요즘 사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케 중 여자를 울리는 술이라 불리는 온나나카세 준마이다이긴죠를 추천드리려 합니다. 고급사케에 속하는 온나나카세,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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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나나카세 준마이다이긴죠
온나나카세는 여자를 울리는 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나도 맛이 좋아 남자들이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고 사케를 가까이 하다보니 붙여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여자들이 마시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게다가 은은한 꽃향이 나는 술이여서 알코올향이 강한 소주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마시기에 너무 좋은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닷사이23이나, 쿠보타 만쥬, 센쥬처럼 많이 알려진 고급사케도 있지만, 온나나카세는 이보다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이자카야에서는 가끔 메뉴판에 볼 수 있지만, 아직 유명세를 타지 않아 찾는 분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숨어있는 보물같은 사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나나카세 준마이다이긴죠 정보
- 제조사 : 오무라야
- 정미율 : 50%
- 도수 : 16%
- 용량 : 750ml
온나나카세 추천이유
1. 은은한 꽃향
온나나카세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향이 너무나도 좋은 술입니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사케추천이유로 부족하죠.
2. 부드러운 목넘김
우리가 저렴한 사케를 먹다보면 끝맛이 쓰거나, 살짝 떫은 맛이 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온나나카세는 목넘김이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입안으로 들어왔을 때의 맛과, 목 넘김으로 이어지는 끝 맛까지 매우 부드럽고 조화로운 사케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숙취
술자리가 길어져 술을 많이 마시다보면 당연히 따라오는 숙취가 있습니다. 하지만 온나나카세는 다음날 숙취가 많이 없습니다. 저도 술을 마시고나면 숙취가 많은 편인데, 온나나카세를 마신 다음 날에는 숙취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숙취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니, 너무 과음하시면 안됩니다.
준마이다이긴죠란
사케는 정미율에 따라 등급이 분류됩니다. 아래와 같이 준마이 다이긴죠부터 혼죠조슈까지 분류가 되는 데 준마이 다이긴죠가 가장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준마이’에는 양조 알코올이 첨가되지 않아, 사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온나나카세 판매정보
이자카야나 일식집에서는 1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분위기와 함께 마시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전혀 아깝지 않을 가격이 되지만, 혼자 즐기거나 집에서 손님을 초대하여 즐기고 싶다면 저렴하게 직접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온나나카세 한국가격
온나나카세는 한국에서 구매하는 경우 720ml를 5만원대, 6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백화점에서는 7만원대에서 1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마트나, 대형주류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온나나카세 직구방법 및 직구가격
요즘은 일본 사케를 직구를 통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온나나카세는 일본 직구로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직구로는 720ml 용량 이외에도 1.8리터의 대용량으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온나나카세 마시는 방법
사케는 그냥 마시거나 차갑게 하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케는 또 따뜻하게 데워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온나나카세는 고급 사케에 속하므로 데워먹는 것보다는 그대로 드시거나, 차갑게 보관하여 드시는 것이 사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구매하신 후 바로 드시는 것이 좋지만, 일정이 남아 보관을 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보관 방법을 잘 지켜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나나카세 보관방법
온나나카세 본연의 맛을 지키면서 즐기기 위해서는 보관방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케 개봉전 보관방법
아직 사케 마개를 따지 않은 상태라면 일단 빛으로부터 차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서늘한 곳에 넣어두거나, 냉장고 냉장칸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냉장칸이 어렵다면 상온에 보관하여도 되지만, 꼭 서늘한 곳이어야 합니다.
개봉후 보관방법
사케 마개를 따서 마신 후라면 다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아 남기는 경우에는 공기가 차단될 수 있도록 병입구를 밀폐시킨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시킨 병을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맛의 변질이 발생하기 전에 가급적 빠르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