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쓰레기 가득, 저장강박증 자가진단방법, 원인과 해결방법, 치료방법

저장강박증

수집을 넘어 쓰레기도 모으는 저장강박증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현대사회에 들면서 강박증의 다양하게 발현되고 있고, 그 종류 또한 많습니다. 저장강박증은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안 쓰레기 가득, 저장강박증 원인과 해결방법, 치료방법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레기 집

요즘 흔히 쓰레기로 가득찬 ‘쓰레기집’에 대한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집에서는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선 쓰레기로 가득차고, 물건을 치우지 않아서 집에 잡동사니로 가득하게 됩니다.

집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매우 게으르거나 정리하지 못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도 있으나, 이러한 사람들은 저장강박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장강박증이란

저장강박증(compulsive hoarding syndrome)호더(Hoader)라고도 불리우며, 물건을 그 사용 여부와는 무관하게 일단 저장해 두는 강박증의 일종입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나 취미로 특정 물건이나, 소품을 수집하게 되는 데 이러한 것과는 별개로 심각한 증세가 보일 경우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에 속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인사들 중에서는 앤디워홀, 위르겐 클롭도 저장강박증을 겪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장강박증이 발생하면

저장강박증, 저장강박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물건을 보관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본인의 물건을 치우거나 물건과 헤어지는 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 물건이 무엇이든 간에 소유물과 헤어지려는 시도는 상당한 고통을 야기하고, 해당 물품을 구하기 위한 결정으로 이어집니다. 그로 인한 혼란은 생활 공간을 사용하는 능력을 방해합니다.

쓰레기
쓰레기

수집과 저장강박증의 차이

저장강박증에서 말하는 저장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집과 차이가 있습니다. 수집가는 일반적으로 조직적이고 의도적이며 표적화된 방식으로 원하는 특정 물품을 획득하게 됩니다.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획득하는 물건들은 대체로 충동적이고 적극적인 계획이 거의 없으며, 소유할 수 있는 대상을 보았을 때 촉발됩니다.

이에 반해 수집은 특정 주제에 좁게 집중되어 있으며, 수집된 물건을 정리하고, 전시하게 됩니다.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저장하는 물건들은 대체로 무질서하고, 어수선하게 정리된다는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저장강박증 자가진단방법

본인이 저장강박증에 속하는 지 아래 항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항 중 8가지정도 해당한다면 저장강박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요즘 판단력이 매우 떨어짐을 느낀다
  • 나는 물건에 대해서 집착이 있다
  • 나는 물건에 애정을 쏟는다
  • 나는 물건을 모으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진다
  • 쓰레기까지도 모으려고 한다
  • 특정한 것을 수집하기 보다는 두서없이 물건을 모은다
  • 물건을 모으면서 나의 정체성을 알게 된다
  •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
  •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 요즘 불안감이 매우 커졌다

저장강박증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테스트를 통해서도 저장강박증인지 여부를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저장강박증이 발생하는 나이

저장 장애의 전반적인 유병률은 약 2.6%로 적지 않은 수치 입니다. 저장강박증은 주로 60세 이상에서 발견되며, 특히 불안 및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이 겪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장강박증이 발생하는 빈도는 어느 특정 국가나 문화에 한정되지 않고,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남녀 차이가 크게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장강박증이 있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어릴 때 시작되며 각 10년마다 심각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저장강박증의 원인과 치료

저장강박증은 정신질환인 만큼 본인이 자각하는 것이 우선 너무나도 필요하며, 그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쓰레기
쓰레기

저장강박증의 원인

아쉽게도 저장강박증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저장 장애는 강박 장애 및 기타 장애와 다른 증상 프로필, 신경 관련성 및 관련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 처리 결함이 저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계획, 문제 해결, 시공간 학습 및 기억, 지속적인 주의력, 작업 기억 및 조직화를 포함합니다.

저장 행동은 비교적 초기에 나타나서 만성 경과를 따릅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15세에서 19세 사이에 발병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 인식, 진단 및 치료는 결과를 개선하는 데 중요합니다.

저장강박증의 치료

저장강박증의 치료는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합니다. 치료를 통해 저장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저장하는 행동, 저장하는 대상, 잡동사니의 저장을 줄이고 더 안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요법(CBT)

인지행동요법은 저장강박증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BT동안 개인은 덜 고통스럽게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법을 점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과장된 필요성이나 욕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치료를 통해 환자들은 조직이나 의사 결정 및 휴식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양상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배웁니다.

심부뇌자극술

저장강박증은 안와전두엽, 앞쪽 대상피질, 미상핵, 기저핵과 같은 선조체 구조물과 관련이 있습니다.

  • 안와전두엽 : 보상과 관련
  • 앞쪽 대상피질 : 갈등상황 보류
  • 미상핵 : 습관화된 행동 수행
  • 기저핵 같은 선조체 구조물 : 원하는 동작이나 반응이 되도록 조절

저장강박증이 있는 환자들은 이 부분들이 과도하게 활성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부분에 대한 회로를 직접적으로 교정해주는 심부뇌자극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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