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의 글리코상은 일본 제과 브랜드 에자키 글리코의 마스코트로,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오사카에 방문한다면 글리코상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글리코상 포토존, 찍기 좋은 시간, 촬영 팁, 점등 소등 시간 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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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글리코상 유명한 이유
글리코상은 단순한 네온 광고판을 넘어 오사카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일본 제과업체 에자키 글리코의 마스코트로, 1935년 처음 등장한 이래 여러 차례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LED 간판으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2014년에 설치된 최신 글리코상은 약 14만 개의 LED 조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밤마다 화려한 빛을 발하며 도톤보리 일대를 비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징적인 의미를 더해주는 이 간판은 오사카에 오면 반드시 봐야 할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일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사카 여행에서 꼭 방문하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 글리코상은 일본 제과업체 에자키 글리코의 마스코트
- 최신 글리코상은 2014년에 설치된 것으로 약 14만 개의 LED 조명으로 구성됨.
- 글리코상은 오사카에 오면 반드시 봐야 할 명소
글리코상의 역사와 유래
에자키 글리코는 1922년 창업한 일본의 대표적인 과자 회사로, ‘포키’와 같은 인기 간식을 만들어낸 회사입니다. 회사명 ‘글리코’는 건강에 좋은 ‘글리코겐’에서 유래했는데, 창업자 에자키 리이치가 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글리코겐 성분을 담은 과자를 만든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글리코상의 디자인은 양팔을 벌리고 달리는 선수의 모습으로, 이는 건강과 활력, 성장이라는 글리코 브랜드의 이미지를 상징합니다. 모델은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 참가한 일본의 마라토너 카나쿠리 시조가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필리핀의 육상 선수 카라톤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글리코상의 디자인은 양팔을 벌리고 달리는 선수의 모습으로, 이는 건강과 활력, 성장이라는 글리코 브랜드의 이미지를 상징
글리코상의 위치
글리코상은 오사카 도톤보리 지역의 중심인 에비스 다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츄오구 도톤보리 1-10-3’으로, 지하철 미도스지 선 난바역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도톤보리는 오사카에서도 가장 활기찬 번화가로,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들이 즐비해 있어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난 뒤에도 주변을 구경하며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 도톤보리강의 에비스 다리 근처에 위치
- 주소 :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츄오구 도톤보리 1-10-3
- 난바역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
글리코상 사진촬영
글리코상의 점등 및 소등 시간
화려한 글리코상의 LED 조명은 일몰 후 30분부터 점등되어 자정까지 불을 밝힙니다. 이 시간대에 방문하시면 화려하게 빛나는 글리코상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사카의 밤 분위기를 한층 더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현지 사정이나 계절에 따라 점등 및 소등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시간은 방문 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글리코상의 조명은 일몰 후 30분부터 점등되어 자정까지
글리코상 사진 촬영을 위한 인기 포토존
글리코상 앞에서 멋진 인증샷을 남기고 싶다면 다음의 포토존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비스 다리 위
도톤보리를 흐르는 강을 가로지르는 에비스 다리는 글리코상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다리 위에서 글리코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다만, 인기 장소이다 보니 주말과 저녁 시간대에는 혼잡할 수 있습니다.
에비스 다리 아래 강변
에비스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글리코상을 정면에서 바라보며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어 혼잡함을 피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H&M 옆 계단
글리코상 바로 옆에 위치한 H&M 매장 옆 계단에서도 글리코상의 전경을 잘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최근에 인스타그램 등에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어 창의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글리코상 찍기 좋은 시간과 촬영 팁
글리코상을 더욱 아름답게 담고 싶다면, 일몰 후부터 자정 사이의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특히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에는 주변의 다양한 상점 네온사인과 조명이 어우러져 도톤보리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대는 관광객이 많이 몰려 혼잡할 수 있으므로,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방문해보세요. 또한, 사진 촬영 시 조명이나 주변 배경의 색감을 고려하여 핸드폰이나 카메라의 설정을 미리 조정하면 더욱 선명하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일몰 후부터 자정 사이의 시간대를 추천
-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자정에 가까운 시간 혹은 아침 일찍 방문
도톤보리의 글리코상은 오사카의 상징이자 문화를 대변하는 장소입니다. 그 배경과 역사를 알고 방문하면, 글리코상을 더욱 특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에서 멋진 인증샷을 남겨보세요. 다양한 포토존과 촬영 시간을 활용하여 오사카의 활기와 감성을 가득 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