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납세자의 세금 부담을 분산하고, 국가의 재정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매년 5월에 납부하는 종합소득세의 일부를 미리 납부하도록 합니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 납부기한, 조회 방법, 환급, 분납 방법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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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중간예납 이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해당 과세기간의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액을 11월에 미리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납세자가 한 번에 큰 금액을 납부하는 부담을 줄이고, 국가의 세수 확보를 조기에 이루어지게 합니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
원칙적으로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는 모두 중간예납 대상자에 해당합니다.
-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는 모두 중간예납 대상자에 해당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신규 사업자: 해당 과세기간의 1월 1일 현재 사업자가 아니었으며, 그 과세기간 중 신규로 사업을 시작한 자.
- 휴·폐업자: 6월 30일 이전에 휴업 또는 폐업한 자.
- 특정 소득만 있는 자: 이자소득, 배당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또는 기타소득만 있는 자.
- 소액 납부자: 중간예납세액이 50만 원 미만인 자.
이러한 예외 사항은 납세자의 상황에 따라 적용되므로, 본인이 해당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중간예납세액의 납부기한은 2024년 12월 2일까지입니다. 만약 납부기한이 공휴일이나 토요일인 경우, 그 다음 영업일까지 납부할 수 있습니다.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정해진 기간 내에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중간예납 납부기한 : 2024년 12월 2일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조회 방법
중간예납세액은 국세청에서 고지서를 통해 안내되며, 홈택스(Hometax) 사이트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조회/발급’ 메뉴에서 ‘세금신고납부’를 선택하면 중간예납세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홈택스 앱을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중간예납 계산 방법
중간예납세액은 직전 과세기간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납부한 세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즉, 전년도에 납부한 종합소득세액이 100만 원이었다면, 중간예납세액은 50만 원이 됩니다. 다만, 중간예납기간(1월 1일~6월 30일) 중에 토지나 건물 등을 매도하여 매매차익 예정신고·납부를 한 경우, 그 금액을 차감하여 중간예납세액을 계산합니다.
- 중간예납세액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납부한 세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산
중간예납 환급 방법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한 후, 해당 과세기간의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실제 납부해야 할 세액이 중간예납세액보다 적을 경우, 그 차액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시 자동으로 처리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환급받을 계좌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신속한 환급이 이루어집니다.
- 실제 납부해야 할 세액이 중간예납세액보다 적을 경우, 그 차액은 환급
중간예납 분납 방법
중간예납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납이 가능합니다. 이때,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납부기한 경과 후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간예납세액이 1,500만 원인 경우, 1,000만 원은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고, 나머지 500만 원은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습니다. 분납을 원하는 경우, 홈택스에서 ‘세금납부’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중간예납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납이 가능
중간예납 가산세
중간예납세액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미납 세액에 대해 하루 0.025%의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 이는 연간 9.1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납부 지연에 따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중간예납세액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 미납 세액에 대해 하루 0.025%의 가산세가 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