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부담으로 청년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주거 문제를 해결해 주는 청년주거지원금이 2026년부터 상시 신청으로 바뀌면서 접근성이 대폭 좋아졌습니다. 연봉이나 소득 기준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아요. 이번 글에서 정확한 조건과 연봉 한도를 명확히 알려드릴게요.
복지로 기준으로 보면, 청년 본인 소득은 중위소득 60% 이하(약 연 3,000만 원 수준), 부모 소득은 100% 이하(약 연 5,000만 원 수준)까지 가능합니다. 조건 맞추면 월 20만 원씩 최대 24개월(총 480만 원)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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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지원금 기본 정보
청년주거지원금은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의 월세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6년부터 기존 10~12개월에서 24개월로 기간이 늘고, 예산 소진 마감 없이 상시 접수로 변경돼 언제든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 지원 금액: 월 최대 20만 원 (지역·월세에 따라 10~20만 원 차등)
- 지원 기간: 최대 24개월 (총 480만 원)
- 총 예산: 2026년 1조 원 규모로 청년 50만 명 이상 혜택 예상
서울·수도권은 월세 기준이 높아 지원액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방은 최대 지원을 받기 쉽습니다.
신청 대상과 연봉·소득 기준
1. 연령 및 주거 조건
- 연령: 만 19세 ~ 34세 (병역 이행자 최대 36세)
- 주거 형태: 무주택 1인 가구 (자녀 없는 독신 또는 부부 1인 가구)
- 임대 조건: 보증금 8,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지역별 차등)
2. 소득·연봉 기준 (가장 중요!)
소득은 본인 + 부모(배우자 포함)를 합산해서 봅니다. 2026년 중위소득 기준(4인 가구 약 6,243만 원)을 적용하면:
- 본인 소득: 중위소득 60% 이하 → 1인 가구 약 연 2,985만 원 이하
- 부모 소득: 중위소득 100% 이하 → 4인 가구 기준 약 연 6,243만 원 이하
- 연봉 환산: 청년 본인 연봉 3,000만 원 이하 + 부모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수준
👉 실제 예시: 28세 직장인(연봉 2,800만 원), 부모님(아버지 4,500만 원 + 어머니 무소득) → 신청 가능! 하지만 본인 연봉 4,000만 원이면 불가.
3. 재산 기준
- 본인 재산: 1억 6,300만 원 이하 (예금·주식·차량 등 총합)
- 부모 재산: 3억 3,400만 원 이하
- 제외 재산: 국민연금·퇴직연금은 제외
부모님 재산이 많아도 본인 소득이 낮으면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정확한 기준은 복지로 사이트에서 ‘가구원수 선택’ 후 확인하세요.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
신청 절차 (상시 신청 가능!)
- 온라인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 → ‘청년월세지원’ 검색 → 본인인증
- 모바일: 복지로 앱 다운로드 후 간편 신청 (추천!)
- 오프라인: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서류 제출 시 유리)
- 심사 기간: 2~4주, 통과 시 다음 달부터 지원금 입금
필요 서류 (5가지 필수)
- 임대차계약서 (전세계약서 불가)
- 월세 이체 증빙 (최근 2개월 통장 거래내역)
- 가족관계증명서 (부모 관계 증명)
- 소득·재산 증빙 (원천징수영수증, 재산세 과세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무주택 확인)
복지로에서 전자서류로 대부분 대체 가능해 편리합니다. 상시화 후에는 실시간 자격 확인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 팁
- Q: 연봉 3,500만 원인데 받을 수 있나요?
본인 소득만 보면 초과지만, 부모 소득이 낮거나 재산 기준 통과 시 가능성 있음. 복지로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 Q: 이사 후 바로 신청 가능한가요?
네, 상시화로 이사 1개월 후부터 신청 OK. 새 계약서만 있으면 됩니다. - Q: 직방·다방 전세사기 피해자도 받나요?
특별 지원 대상으로 우선순위 부여됩니다.
최종 팁: 2026년 1월부터 상시 접수 시작이니, 지금 미리 서류 모으고 복지로 자격진단 해보세요. 연 240만 원 절약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청년 여러분 주거 부담 줄이고 미래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