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 냄새와 목 이물감의 주범, 편도결석!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억지로 빼려다 피 보지 마세요. 일회용 주사기와 워터픽을 활용한 안전한 제거법부터, 편도염을 예방하는 가글 습관까지. 병원 안 가고 해결하는 셀프 관리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편도결석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긴 덩어리입니다. 재채기할 때 툭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깊이 박혀있다면 물리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단, ‘상처 없이’ 빼는 것이 핵심입니다.
Contents
1. 가장 추천: “일회용 주사기 & 약국 흡입기”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압을 이용해 결석만 쏙 빼내는 원리입니다.
- 일회용 주사기 (바늘 제거): 약국에서 파는 플라스틱 주사기 끝을 구부러진 팁으로 교체하거나 그대로 사용하여, 결석이 있는 구멍에 생리식염수나 물을 쏩니다. 수압으로 인해 결석이 밖으로 밀려 나옵니다.
- 여드름/편도 흡입기: 유리관 끝에 달린 고무를 눌러 압력을 주는 방식으로, 결석을 ‘빨아들이는’ 도구입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장비 활용: “구강세정기 (워터픽)”
집에 워터픽이 있다면 활용해 보세요. 단, 반드시 ‘가장 약한 모드’로 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편도 조직은 매우 연약합니다. 강한 수압으로 쏘면 피가 나고, 오히려 편도염(감염)이 생겨 구멍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물살을 가장 약하게 조절하고, 직접 쏘기보다는 주변을 마사지하듯 쏘아주세요.
3. 도구 활용: “면봉 (조심스럽게)”
눈에 훤히 보이는 얕은 곳에 있을 때만 시도하세요.
- 결석을 직접 찌르는 게 아닙니다. 결석이 박혀 있는 구멍의 ‘옆부분’을 살살 눌러서 톡 튀어나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 위생을 위해 멸균 면봉을 사용하시고, 헛구역질이 나면 즉시 중단하세요.
4. 절대 금지: “손가락 & 이쑤시개”
답답한 마음에 손톱이나 날카로운 이쑤시개로 파내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최악의 행동입니다.
- 2차 감염: 손톱의 세균이 편도로 들어가 심각한 염증을 유발합니다.
- 구멍 확대: 상처가 아물면서 흉터가 생기고, 편도 구멍이 더 커져서 결석이 더 잘 생기는 환경이 됩니다.
가글이 최고의 예방
빼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안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식사 후 ‘물 가글’을 습관화하세요.
목을 뒤로 젖히고 “아르르~” 소리를 내며 목 안쪽까지 씻어내는 가글만 잘해도 음식물이 끼는 것을 90%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건강 정보 유의사항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며, 전문적인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편도결석 제거 과정에서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목의 통증, 고열이 지속될 경우 편도주위농양 등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