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부상, 빙모상, 조부상, 조모상 조의금 한번에 정리

주변에서 빙부상, 빙모상, 조부상, 조모상 소식을 많이 듣습니다. 그 때마다 조의금을 하는 게 맞을 지, 더 나아가 조의금을 얼마나 해야하는 것이 맞는 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빙부상, 빙모상, 조부상, 조모상 조의금 한번에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의금 정리

조의금, 부의금 모두 같은 말입니다. 부의금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장례비용을 돕는다는 뜻이고, 조의금은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에서 내는 비용을 말합니다.

• 축의금 – 결혼식, 돌잔치, 환갑잔치등 축하하는 잔치에서 내는 비용
• 부조금 – 축의금과 조의금을 통칭하여 사용하는 말

빙부상, 빙모상, 조부상, 조모상 조의금

용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빙부상, 빙모상, 조부상, 조모상이 뜻하는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 빙부상 – 장인어른
• 빙모상 – 장모님
• 조부상 – 할아버지
• 조모상 – 할머니

• 빙부상, 빙모상, 조부상, 조모상 부고 작성 / 휴가일수

부친상, 모친상의 경우에는 당연히 가까운 가족인 만큼 보다 고민이 덜할 수 있지만, 빙부상, 빙모상, 조부상, 조모상의 경우에는 조의금으로 얼마를 해야할 지 고민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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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의 기준

조의금은 낼 때마다 고민이 많아집니다. 도대체 얼마를 내야하는 것인지, 어느 범위까지 내야하는 것인지 어렵습니다.

친하지 않은 사이의 경우에는 사실 빙부상, 빙모상, 조부상, 조모상을 알리기도 어렵지만, 알려졌거나, 나에게 직접 알려진 경우에는 더욱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인 조의금 기준

기본적인 조의금 기준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또는 관계마다 기준이 다르고 놓여지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 가감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알고 지내는 회사동료의 빙부상이다. 친하지 않은 친구의 빙모상이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아는 지인으로 분류하여 3만원 또는 5만원을 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10만원 이하의 조의금은 홀수로 맞추는 것이 좋고, 3만원, 5만원, 7만원으로 맞춥니다. 9만원도 홀수지만 대신 10만원으로 내는 것이 좋습니다.

• 보통 아는 지인 – 3만원, 5만원
• 친한 사이 – 10만원에서 20만원
• 가까운 가족 – 10만원에서 50만원

친한 사이라면 10만원에서 20만원을, 가까운 가족이라면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바쁘면 결혼식은 어쩔 수 없지만, 장례식은 놓치면 안된다’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시기에 슬픔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조의금 기준

위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 회사 상사의 부친상
• 회사 상사의 모친상
• 부장님의 빙부상, 빙모상

보통 아는 지인인 경우에는 3, 5만원이 적당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한번 더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상사, 부장님과 친분이 있는 경우라면 당연히 더 내는 것이 맞지만, 지금 이렇게 고민한다는 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상사, 부장님의 경우에는 한 단계 더 높여서 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5만원을 낼거 였다면 10만원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조의금 정할 때 주의할 점

사람들의 관계를 하나의 기준으로 선을 그을 수 없듯이, 기본적인 기준을 알려드리나 여기에 꼭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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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간의 관계를 돈으로 표현 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내가 아끼는 사람이고, 친한 사이라면 내가 생각한 선보다 조금 더 내는 것도 좋습니다.

빙부상, 빙모상, 조부상, 조모상을 내가 당한 것이라면? 이라고 반문한다면 보다 쉽게 답이 찾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