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방콕·푸껫 여행을 예약했다면 항공권, 숙소 다음으로 챙길 것이 TDAC 제출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나눠 주던 종이 입국신고서(TM6)는 2025년 5월 1일부로 없어지고, 태국 이민국의 온라인 신고로 바뀌었습니다. 미리 내지 않으면 공항 키오스크 줄에 서야 하니 출국 전에 끝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6일 확인 기준입니다. 태국 이민국 공식 사이트, 태국 관광체육부 공지, 주한·주재국 태국대사관 안내문으로 확인한 내용만 담았습니다. 제출 시기부터 정리하고, 사칭 사이트 구별법과 입력 예시는 그다음에 보겠습니다.
TDAC 제출 시기, 출국 날짜에 맞춘 일정 체크리스트
TDAC 접수는 태국 도착일을 포함해 3일 안에만 됩니다. 주한 태국대사관과 주루마니아 태국대사관 안내가 같습니다. 너무 일찍 들어가면 도착일을 고를 수 없어 제출이 막힙니다.
‘3일’을 세는 방법은 안내문마다 표현이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도착 2일 전부터 전날 사이에 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아래는 11월 5일에 방콕에 도착하는 경우의 예시입니다.
| 시점 | 할 일 | 확인할 것 |
|---|---|---|
| 출국 1~2주 전 | 여권 유효기간·영문 이름 확인 | 항공권 영문 이름과 여권 철자가 같은지 |
| 출국 1주 전 | 첫 숙소 영문 주소 메모 | 호텔 예약 확인서의 영문 주소·지역 |
| 11월 3일 (도착 2일 전) | 공식 사이트에서 TDAC 제출 | 주소창이 tdac.immigration.go.th인지 |
| 11월 3일~4일 | 확인 메일·QR코드 저장 | 휴대폰 사진첩과 메일 모두에 보관 |
| 11월 4일 (전날) | 항공편 변경 여부 확인 | 편명·도착일이 바뀌었으면 수정 |
| 11월 5일 (도착일) | 입국심사 때 여권과 함께 제시 | 메일이 안 왔으면 심사관에게 말하기 |
입국할 때마다 새로 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태국에서 라오스나 캄보디아를 다녀와 다시 들어오면 TDAC 제출을 한 번 더 해야 합니다. 주나이지리아 태국대사관은 외국인이 입국할 때마다 등록하라고 안내합니다.
공식 사이트와 사칭·유료 대행 사이트 구별법
TDAC 공식 제출처는 태국 이민국이 운영하는 tdac.immigration.go.th 한 곳입니다. 태국 이민국 대표 사이트(immigration.go.th)의 링크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26일 접속해 보니 공식 페이지 제목에 ‘수수료 없음(No Fees Required)’이 적혀 있었습니다.
문제는 검색 결과에 비슷한 이름의 사이트가 섞여 나온다는 점입니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5년 10월 17일 공지에서, TDAC 등록을 대신해 준다며 돈을 받는 사이트는 사기라고 밝혔습니다. 2026년 3월 태국 언론은 이민국을 인용해 외국인 입국자의 10% 이상이 공식이 아닌 사이트로 등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확인 항목 | 공식 사이트 | 의심해야 할 사이트 |
|---|---|---|
| 주소 끝 | .immigration.go.th | .com, .org, .info, .online 등 |
| 비용 | 무료 | 처리비·긴급 처리비 명목 결제 요구 |
| 운영 주체 | 태국 이민국 | 민간 업체, 하단에 ‘비공식’ 문구 |
| 결과물 | 이민국 확인 메일·QR코드 | 업체 메일, 별도 회원가입 요구 |
카드 번호를 입력하라는 화면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멈추면 됩니다. 공식 TDAC 화면에는 결제 단계가 없습니다. 이미 결제했다면 주소, 화면 캡처, 받은 메일을 남겨 두세요. 태국 관광체육부는 사이버경찰 1441, 온라인 민원센터 1212 OCC로 신고하라고 안내합니다. 국내 카드라면 카드사에 해외 결제 이의 제기도 함께 문의해 보세요.

TDAC 항목별 입력 예시표
공식 화면은 한국어를 포함한 5개 언어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입력은 모두 영어로 해야 합니다. 여권 정보면 사진을 올리면 일부 칸이 자동으로 채워지니, 채워진 철자를 반드시 다시 봅니다.
| 구분 | 입력 항목 | 입력 예시 | 주의할 점 |
|---|---|---|---|
| 여권·개인 | 성 / 이름 | HONG / GILDONG | 여권 표기 그대로, 띄어쓰기 포함 |
| 여권·개인 | 여권번호 | 여권 정보면의 번호 | 영문 O와 숫자 0 혼동 주의 |
| 여권·개인 | 국적 | KOREA, REPUBLIC OF | 목록에서 선택 |
| 여권·개인 | 생년월일 | 일/월/년 순서 | 월·일 순서를 바꿔 넣는 실수 많음 |
| 여행 정보 | 도착일·항공편명 | 항공권의 편명 | 경유편이면 태국에 내리는 편명 |
| 숙소 | 첫 숙소 이름·주소 | 호텔 예약서의 영문 주소 | 지역(예: Bangkok)과 주소 일치 |
| 건강 신고 | 최근 방문 국가 | 화면이 물을 때만 입력 | 특정 질병 위험 지역 14일 이내 방문 여부 |
| 제출 | 이메일 | 자주 쓰는 메일 | 확인서·QR코드가 이 주소로 옴 |
화면 구성에 따라 직업, 거주 국가, 연락처 같은 칸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모르는 칸을 임의로 채우기보다 항공권과 호텔 예약서를 옆에 두고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 정확합니다.
TDAC 제출 순서는 주아르헨티나 태국대사관 안내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공식 사이트에서 ‘Arrival Card’를 누릅니다.
- 여권 사진을 올리거나 여권 정보를 영어로 입력합니다.
- 항공편과 태국 숙소 정보를 넣고 다음으로 갑니다.
- 건강 신고 화면이 나오면 답합니다.
- 일행이 있으면 ‘Add’로 한 명씩 추가합니다.
- 검토 화면에서 ‘Edit’로 틀린 곳을 고칩니다.
- 이메일을 넣고 약관에 동의한 뒤 제출합니다.
- 확인서를 내려받고 메일 도착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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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틀렸을 때, 수정할 수 있는 것과 다시 내야 하는 것
제출 뒤 항공편이 바뀌거나 숙소를 옮겼다면 공식 사이트의 수정 메뉴에서 고칠 수 있습니다. 확인 메일에 온 QR코드와 신고 번호가 수정할 때 필요하니 지우지 마세요.
반대로 아래 4개 항목은 수정이 안 됩니다. 주루마니아 태국대사관 안내에 따르면 이 중 하나라도 틀렸다면 새로 제출해야 합니다.
- 여권상 이름(성·이름 전체)
- 여권번호
- 국적
- 생년월일
여권을 새로 만들었는데 옛 여권번호로 냈다면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출국 직전에 여권을 재발급받았다면 TDAC 정보도 새 여권 기준으로 다시 넣어야 합니다.

가족 동반·경유일 때 TDAC 주의점
가족이나 일행은 한 번에 최대 10명까지 묶어 낼 수 있습니다. 뒤에 추가하는 사람은 앞사람의 항공편·숙소 정보를 가져와 쓸 수 있어 입력이 줄어듭니다. 11명 이상 단체라면 나눠서 냅니다.
아이와 영아도 각자 TDAC 제출이 필요합니다. 주아르헨티나 태국대사관은 부모나 보호자가 대신 작성하라고 안내합니다. 아이 여권 이름 철자를 부모 것과 헷갈리지 않게 한 명씩 확인하세요.
경유는 공항 밖으로 나가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 입국심사를 거치지 않고 환승만 하는 경우: 제출 대상이 아닙니다.
- 방콕에서 하루 머물다 다른 나라로 가는 경우: 입국심사를 받으니 TDAC 제출이 필요합니다.
- 태국 국적자: 귀국할 때 낼 필요가 없습니다.
TDAC 등록이 비자를 대신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 둘 부분입니다. 무비자 체류 기간 같은 입국 조건은 따로 정해집니다. 태국 내각은 2026년 7월 무비자 제도 개편안을 승인했다고 보도됐으니, 장기 체류 계획이 있다면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서 최신 공지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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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TDAC 제출을 깜빡하고 공항에 도착하면 어떻게 하나요? 주루마니아 태국대사관은 공항 키오스크에서 등록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줄이 길어져 입국이 늦어질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확인 메일이 오지 않았어요. 스팸함을 먼저 확인하세요. 제출 직후 내려받은 확인서가 있다면 그것을 보여 주면 됩니다. 둘 다 없다면 입국심사관에게 말하라고 대사관은 안내합니다.
출력본이 꼭 있어야 하나요? 휴대폰에 저장한 확인서나 QR코드로 충분합니다. 공항 와이파이가 느릴 수 있으니 메일 화면보다 사진첩에 저장해 두는 편이 편합니다.
여행사에 맡겨도 되나요? 대신 입력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반드시 공식 TDAC 사이트에서 입력해야 하고, 비용을 요구한다면 공식 절차가 아닙니다.
주소창, 3일, 고칠 수 없는 4개 항목만 지키면 끝난다
TDAC 제출에서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세 가지입니다. 사칭 사이트에 돈을 내는 것, 너무 일찍 들어가 막히는 것, 이름·여권번호를 틀리는 것입니다.
주소창이 tdac.immigration.go.th인지 보고, 도착 2일 전쯤 항공권과 호텔 예약서를 옆에 두고 입력하세요. 이름·여권번호·국적·생년월일은 제출 전에 한 번 더 확인하고, 받은 QR코드는 사진첩에 저장해 두면 됩니다.
참고 자료
- 태국 이민국: TDAC 공식 제출 사이트
- 태국 관광체육부: TDAC 사칭 사이트 주의 공지(2025년 10월 17일)
- 주한 태국대사관: TDAC 안내(2025년 4월 30일)
- 주루마니아 태국대사관: TDAC 단체 제출·수정 불가 항목 안내
- 주아르헨티나 태국대사관: TDAC 제출 방법(2026년 2월 26일)
- 주나이지리아 태국대사관: TDAC 안내(2026년 7월 14일 갱신)
- 태국 정부 홍보국: TDAC 등록 안내(2025년 4월 28일)
- Tilleke & Gibbins: 태국 디지털 입국카드 의무화(2025년 4월 22일)
- Khaosod English: 외국인 입국자 10% 사칭 TDAC 사이트 이용(2026년 3월 29일)
- Pattaya Mail: 태국 무비자 제도 개편과 디지털 입국 관리(2026년 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