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이지만 꾸준한 수입이 들어오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주식 투자자라면 누구나 받아보셨을 배당입니다. 배당계의 독보적인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JEPI 배당, 배당락일, 배당률, 주가, 제피 저축 대신 배당금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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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PI란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JEPI는 JP모건에서 운용하는 ETF입니다. 미국 대형주에 대한 옵션 매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능동적으로 운용되는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JEPI는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변동성을 기준보다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익과 안정적인 월배당이라는 특징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JEPI의 특징
2020년 5월에 출시된 JEPI는 S&P 500 지수 중 변동성이 낮고 가치 특성이 강한 종목에 주로 투자하고 해당 종목에 대한 옵션을 매도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펀드입니다. 변동성이 적고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ETF 중 헤지펀드와 같은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용수수료는 0.35%로서, ETF의 평균값인 0.48%보다 낮게 책정이 되었습니다.
JEPI의 자산구조
JEPI의 자산구조는 지속적으로 변동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안정적인 대형주를 기반으로 하는 것에 있습니다.
종목별 자산구조
현재는 어도비에 2.07%, 마이크로소프트에 1.93%, 아마존에 1.87%, 허쉬에 1.75%, 액센츄어에 1.73%, 마스터카드에 1.69%, 컴캐스트에 1.68%를 가지고 있습니다.
섹터별 자산구조
또한 어느 특정분야에 집중하는 것보다 여러 분야에 나누어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서, 보다 안정성을 꾀하고 있습니다.
Technology service에는 가장 많은 13.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다른 섹터와 비교하여 그리 높은 비중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서 Finance, Consumer Non-Durables가 각각 11.68%, 11.0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JEPI 배당일
JEPI는 매월 4일에서 7일 사이에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우리나라는 배당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고, 그나마 배당하는 종목도 1년 중 연말에 1회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JEPI는 매달 배당이 되므로 배당금 투자에 적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JEPI배당락일
JEPI의 배당락일은 매월 1일입니다. 매월 1일에 배당으로 인한 배당락일이 발생하지만, 주말이나 휴일등의 이유로 실제 배당금은 4일에서 7일 사이에 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JEPI 배당율
배당수익률은 매번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6%이상의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JEPI의 배당율은 매달 변화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가장 높은 금리의 예금이자율이 5%가 채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예금보다 좋은 상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JEPI에 1억원 투자, 1천만원 투자시 배당금
현재 JEPI의 주가는 54.8달러입니다. 이는 현재 환율로 한화 70770원입니다. 그러므로 1억원, 1천만원으로는 각각 1400주, 140주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1억원 투자의 경우
1억원을 JEPI에 투자한 경우에는 1400주의 JEPI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JEPI의 배당율은 최근 1년간 매달 주당 0.36달러에서 주당 62달러를 배당하였습니다. 보수적으로 주당 0.4달러를 배당한다고 가정할 때, JEPI의 월 배당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1400(주) x 0.4달러 = 560달러
즉, 매달 560달러, 한화로 72만 3천원 정도가 배당이 되게 됩니다. 1년으로는 867만원정도의 배당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1천만원 투자의 경우
1천만원을 JEPI에 투자한 경우에는 140주의 JEPI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가정하에 월 배당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1400(주) x 0.4달러 = 560달러
즉, 매달 56달러, 한화로 7만 2천원 정도가 배당이 되게 됩니다. 1년으로는 86만원정도의 배당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JEPI 추천하는 이유
1. 높은 거래량
국내 투자자가 많아지면서 한국에서 상장된 ETF의 거래량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특정 ETF나, 정치적인 ETF에만 쏠림현상이 커지고, 다른 ETF의 일일 거래량은 처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TF의 거래량이 적으면 추종하는 대상에 대한 괴리율이 커지게 됩니다. 괴리율이 커진다는 것은 추종하는 대상과 같이 연동하여 ETF가 동작하여야 하나, 유동성공급자(LP)의 한계를 벗어나버리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여 괴리율이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미국상장 ETF는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므로 거래량이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에 이와 같은 괴리율에 대한 걱정은 접어둘 수 있습니다.
2. 낮은 운용보수
우리나라 ETF의 운용보수도 과거보다는 많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해외 ETF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운용보수 때문에 일정 수익을 보지 않으면 여전히 손실로 책정될 수 있어서 미국상장 ETF를 추천드립니다.
3. 안정적인 배당
직장인이라면 월급 이외의 수입이 없을 것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을 노려보실 수 있지만 신경도 많이 써야 하고, 특히 부동산은 투자단위가 커서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그 대안으로 JEPI는 내 월급을 늘릴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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