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챗GPT에 이어 구글에서는 바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우리가 많이 활용하고 있는 구글에서 이와 같은 인공지능 모델이 출시되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구글 AI 챗봇 바드(bard)의 특징, 사용방법, 챗GPT와 비교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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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드(Bard)란
챗GPT를 사용해보신분들은 인공지능의 편리함과 활용방법에 대해서 놀라움을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질문에 대한 정확한 대답을 해주기도 합니다.
바드는 대표적인 해외기업인 구글(Google)의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바드의 지원언어
바드는 현재 영어를 비롯하여 한국어와 일본어를 지원합니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구글 프로그램 발전의 기술적 측면에서도 한국어와 일본어가 가장 적절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이 IT면에서 강국이다보니 한국에 대한 영향력이 미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현재는 이와 같은 3개의 언어로 180여개국가에서 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원언어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바드 지원 브라우저
구글은 크롬(chrome)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활용도가 높지만, 바드를 이용하기 위해서 꼭 크롬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크롬이외에도 사파리, 파이어폭스등의 브라우저가 사용가능합니다.
- 바드 사용가능한 브라우저 : 크롬, 사파리, firefox, Opera, Edgium
바드의 활용
구글의 영향력이란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구글 웹검색은 기본이고, 메일, 드라이브, 문서작업, PPT등 거의 모든 사무영역 및 인터넷활동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드를 사용하게 되면 컨텐츠가 생성되게 되는데, 이 결과물을 구글DOC 또는 구글 메일로 바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챗GPT에서는 결과물을 드래그 및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해야하지만, 구글에서는 이를 한번에 할 수 있게 한 것이죠.
바드를 사용해서 다음과 같은 일들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기
- 계획을 수립하고 일을 처리하는 다양한 방식 찾기
- 복잡한 주제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요약한 내용 확인하기
- 개요, 이메일, 블로그 게시물, 시 등 다양한 글의 초안 작성하기
바드의 사용방법
1. 구글 바드로 들어갑니다.
구글 바드로 들어갑니다. 구글바드에 들어가면 실험버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오른쪽 아래에 ‘Bard 사용해보기’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여기를 눌러줍니다.
2. 로그인 후 시작하기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줍니다. 구글 아이디가 없으면 새로 생성하여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해야합니다. 정상적으로 로그인을 하였다면 프롬프트가 있는 화면이 뜨게 됩니다.
프롬프트에 아래와 같이 질문자의 질문을 하면 됩니다. ‘독도는 누구땅이야?’라는 질문을 하였을 때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답변이 나오게 됩니다.
바드와 챗GPT 비교
챗GPT와 바드는 모두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에 대해 학습된 대규모 언어 모델입니다. 텍스트 생성, 언어 번역, 다양한 종류의 창의적인 콘텐츠 작성, 정보 제공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챗GPT는 OPEN AI의 GPT-3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이용하고 있고, 바드는 구글 AI의 LaMDA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GPT-3와 LaMDA 모두 방대한 텍스트 및 코드 데이터 세트로 학습된 대규모 언어 모델입니다. 텍스트 생성, 언어 번역, 다양한 종류의 창의적인 콘텐츠 작성, 정보 제공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모델에는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챗GPT는 텍스트 생성 및 창의적인 콘텐츠 작성 능력이 뛰어납니다. 텍스트, 코드, 대본, 음악, 이메일, 편지 등과 같은 다양한 창의적인 텍스트 형식의 텍스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챗GPT는 정보 제공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바드는 정보 제공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개방형이거나 도전적이거나 이상하더라도 포괄적이고 유익한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드는 텍스트 생성 및 창의적인 콘텐츠 작성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챗GPT와 바드 중에서 어떤 모델을 사용할지 선택하는 것은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다릅니다. 텍스트 생성 및 창의적인 콘텐츠 작성이 중요한 경우 챗GPT가 좋은 선택입니다. 정보 제공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능력이 중요한 경우 바드가 좋은 선택입니다.
- 챗GPT : 창의적인 콘텐츠 작성에 유리
- 바드 : 정보제공 방식의 답변에 유리
바드 주의점
바드는 현재 아직 실험버전만 출시되어 있으며, 일부 대답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모델들은 기존의 데이터를 기초로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므로, 기존의 데이터가 잘못되었다면 생성된 콘텐츠도 오류가 있는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드로부터 생성되는 콘텐츠를 맹목적으로 맹신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생성형 AI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만큼 구글 바드의 발전 또한 지속적으로 그 오류를 메워나갈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