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 전기세, 제습기 전기세와 비교,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에어컨 전기세
에어컨 전기세

여름철에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에어컨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점점 무더워져만 가는 여름철 날씨 때문에 에어컨을 매일, 하루 종일 사용하게 되는 데, 문제는 전기세 폭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제습기 전기세와 비교,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제습

에어컨에는 냉방기능과 함께 제습기능도 있습니다. 냉방모드로 하면 찬바람만 불게 되지만, 제습을 하면 그만큼 공간의 습도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내가 무더우면 에어컨의 냉방모드부터 작동시키게 되는 데, 온도는 내려가나 체감온도는 그렇게 내려가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바로 내부 습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습도는 상대적인 지표(상대습도)여서, 동일한 절대습도라면 온도가 낮아질 때 상대습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실내습도는 40~70%가 적정습도입니다. 습도가 30%미만이거나 80%이상이면 좋지 않고, 40~70% 정도면 사람들은 대체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실내 적정온도와 적정습도

습도는 상대습도이기 때문에 온도에 따라 적정습도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도는 온도에 따라 적정습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겨울철에도 온도와 습도를 적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여름철에도 이것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15도에서 적정습도 : 70%
  • 18~20도에서 적정습도 : 60%
  • 21~23도에서 적정습도 : 50%
  • 24도 이상에서 적정습도 : 40%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에어컨을 많이 틀게 될 텐데, 너무 낮은 온도와 너무 낮은 습도를 유지하는 것보다는 위와 같이 온도에 따른 적정습도를 지켜줌으로서, 전기세와 쾌적함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적정온도와 습도

여름철에 에어컨 희망온도를 22도, 18도로 맞추어 놓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실내공간은 냉방을 넘어서, 너무 추운 상태가 되어 냉방병에 걸리거나, 원치 않는 여름감기에 노출되게 됩니다.

여름철에 맞는 적정온도와 적정습도라는 것이 있는 데,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 여름철 최적의 실내온도 : 26~28도
  • 여름철 최적의 실내습도 : 50~60%

이보다 낮으면 사람의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열을 생산하게 되며, 이로 인해 냉방병과 같은 몸의 무리가 오게 됩니다.

에어컨 제습 전기세

제습모드로 동작하게 되면, 냉방모드보다는 팬이 좀 더 느리게 돌아가게 됩니다. 이는 실내공기를 실내기 내에 좀 더 위치시킴으로서, 실내공기를 응축시켜 물을 더 빼내기 위함입니다.

제습모드나 냉방모드 모두 실외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소모면에서는 별차이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제습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실내습도를 확실히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전력소비라고 하더라도 습도면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필수적으로 냉방모드와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과 제습기의 전기세 비교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습도를 낮추기 위해 별도의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는 에어컨의 제습모드와는 달리 찬바람이 생성되지 않고, 오히려 약간 더운 공기를 생성하게 되는 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마어마한 양의 물을 제습하게 됩니다.

에어컨 제습모드 전기세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스탠딩형 에어컨은 하루종일 켜두었을 때 소비되는 전력은 대략 한달에 270kWh정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은 1800W자리 에어컨을 일간 5시간씩 사용하였을 때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제습모드라고 냉방모드보다 전력소비가 더 크거나 작은 것은 아니고 비슷하게 소비되므로, 에어컨의 소비전력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전기제품 사용량 계산

이는 에어컨의 종류나, 형태, 사용시간에 따라 다르게 발생할 수 있으니 ‘전기제품 사용량 계산하는 방법’을 통해 에어컨 전기제품 사용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전기 제품 사용량을 계산하였으면, 이에 따른 요금도 구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구한 바와 같이 270kWh를 기준으로 하였는데, 예상 전기요금은 42,160원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은 ‘전기요금 계산기‘를 이용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을 계산할 때 보통 아파트나 시내등 공동주택등은 ‘주택용 저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습기 전기세

제습기의 전기 사용량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략 200~300w 제품들이 많습니다. 300w를 기준으로 하고 이를 하루 종일 틀었다면, 한달에 216kWh의 전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제습기 전기사용량

한달간 216kWh를 사용하였다면 제습기의 요금은 아래와 같이 33,930원이 발생하게 됩니다.

제습기 전기요금

물론 에어컨과 제습기의 제품별 차이, 사용시간의 차이에 따라 사용요금은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에어컨 전기세의 대부분의 비중은 실외기 사용에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에 있어서는 실외기 사용이 필수적이지만, 실외기를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서 에어컨 전기세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1. 적정 온도로 빠르게 설정

에어컨 전기세를 낮추는 방법의 핵심은 실외기의 사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에어컨은 희망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실외기 사용을 중지하고, 송풍기능만 하게 됩니다. 에어컨이 송풍기능만 할 때는 우리가 선풍기를 켜는 정도의 전기만 사용하게 되므로 에어컨 사용에 따른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희망온도 내외로만 온도가 조절됨으로서,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가 희망온도와 차이가 많이 난다면 그만큼 실내온도를 냉방하는 데 오랜 시간동안 실외기가 켜져있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을 켜고 난 뒤 초반에는 희망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빠르게 강풍으로 냉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기의 사용을 최소화 시킴으로서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에어컨 커버, 실외기 커버 사용

에어컨은 실내에 위치한 실내기와, 베란다나 외부에 위치한 실외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어컨은 냉매가 순환하며, 실내에 찬공기를 실외는 더운 공기를 불어내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실내기가 작동할 때는 실외기도 함께 작동하게 됩니다. 문제는 실외기는 외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외부 더운 열을 그대로 받는다는 데 있습니다.

실외기가 열에 그대로 노출되게 되면, 실외기가 생성하는 더운 열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외기의 효율이 낮아지게 되고, 실외기는 열을 빼내기 위해 더 빠르게 팬을 돌리거나 실내기의 효율을 낮추게 됩니다.

그래서 에어컨 커버, 실외기 커버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에어컨 전기세를 30%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3. 적정온도 유지 및 잦은 온/오프 금지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는 가장 기본은 실외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보다도 더 중요한 건 잦은 온오프입니다.

에어컨으로 인해 실내공기가 적정온도에 도달 했다고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껐다가, 조금뒤 다시 더워져서 에어컨을 켜는 행위는 전기세를 오히려 더욱 많이 나오게 합니다.

실외기 자체가 꺼졌다가 다시 처음부터 시동을 하게 되는 것이 오히려 전기세가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깐 외출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에어컨을 켜두고 외출하는 것이 전기세 절약에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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