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첫눈이 내리는 시기를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첫눈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기상 현상으로, 지역별로 그 시기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의 첫눈 예상 시기와 지역별 특징, 그리고 역대 첫눈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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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눈 예상 시기
첫눈이 내리는 시기는 매년 기상 조건에 따라 변동되지만, 일반적으로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사이에 관측됩니다. 2024년의 경우, 기상청과 여러 기상 전문 기관들의 예측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시기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서울 및 수도권: 11월 15일 ~ 20일
- 강원도 내륙 지역: 11월 10일 ~ 15일
- 충청도 지역: 11월 20일 ~ 25일
- 전라도 지역: 11월 25일 ~ 30일
- 경상도 지역: 11월 25일 ~ 30일
- 제주도 지역: 12월 1일 ~ 5일
이러한 예상은 과거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며, 실제 첫눈 시기는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역별 첫눈 시기와 특징
서울 및 수도권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11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첫눈이 내립니다. 도시화로 인해 열섬 현상이 발생하여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아 첫눈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북서풍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첫눈이 내릴 수도 있습니다.
- 서울과 수도권은 도시화로 인해 열섬 현상이 발생하여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아 첫눈이 늦어지는 경향
강원도
강원도는 지형적 특성상 첫눈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내립니다. 특히 대관령과 같은 고지대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륙 지역인 춘천과 원주는 11월 중순경, 동해안 지역인 강릉과 속초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첫눈이 예상됩니다.
- 강원도는 지형적 특성상 첫눈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내림.
충청도
충청도 지역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초 사이에 첫눈이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륙에 위치하여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지만, 서해안의 영향으로 눈보다는 비가 먼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라도
전라도 지역은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안에 위치하여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상대적으로 온화하지만,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 첫눈이 일찍 내릴 수 있습니다.
경상도
경상도 지역은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에 위치한 지역은 기온이 높아 첫눈이 늦어질 수 있으며, 내륙 지역은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첫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제주도
제주도는 남쪽에 위치하여 첫눈이 가장 늦게 내리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대체로 12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첫눈이 내리며, 한라산 고지대는 이보다 이른 시기에 첫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대 첫눈 시기
서울의 경우, 지난 50년간(1964~2014년) 첫눈은 11월 중순에서 12월 중순 사이에 내렸습니다. 가장 이른 첫눈은 1968년 11월 9일에, 가장 늦은 첫눈은 2004년 1월 8일에 관측되었습니다. 최근 10년간 서울의 첫눈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4년: 11월 14일
- 2015년: 11월 26일
- 2016년: 11월 26일
- 2017년: 11월 20일
- 2018년: 11월 24일
- 2019년: 11월 19일
- 2020년: 12월 10일
- 2021년: 11월 10일
- 2022년: 11월 15일
- 2023년: 11월 17일
이러한 기록을 통해 첫눈 시기가 매년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