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관리사 신청방법, 신청대상, 이용 가격, 우리나라 가사관리사와 비교

정부에서 필리핀 가사관리사,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육아를 위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신청방법, 신청대상, 이용 가격, 우리나라 가사관리사와 비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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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관리사

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정부는 필리핀 가사도우미, 필리핀 가사관리사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시행중입니다. 해당 사업의 정식 명칭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입니다.

우리나라 가사도우미를 쓰게 되면, 소통이 편리해서 좋지만 비용도 부담이 되어서 섣불리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가 되면 시범사업이 정식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육아도우미, 가사도우미를 신청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현재 신청을 받고 있는 채널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각 채널에서 앱을 통해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필리핀 가사관리사와 같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어플로 신청해야만 합니다.

모든 지역에서 신청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서울시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이라면 가능합니다.

또한 맞벌이거나 임산부가 있는 경우, 다자녀인 경우, 한부모인 경우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자녀의 연령과 이용기간을 고려하여 선정될 수 있습니다.

지정된 업무범위 내에서 가사 관리사지만 육아와 관련된 일을 수행하게 됩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가사를 하다보면 부득이 육아와 관련된 일들이 생기는 데, 지정된 업무가 정해져 있기는 하지만 그 경계선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자녀 돌봄이나 그와 관련된 가사활동이며, 어른을 위한 가사활동은 업무범위에서 제외됩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들어오는 것은 육아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보입니다.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이용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가사관리사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최저임금제가 있으며 필리핀 가사관리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현재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통근형만 가능하며, 숙식을 같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현재 최저임금이 9860원이며, 시간제로 4시간 또는 6시간, 종일제로 8시간을 근무할 수 있습니다.

8시간을 기준으로 한달 20일을 근무하는 경우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월급은 1,577,600원입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경우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통해 들어온 외국인은 우리나라말도 잘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어를 사용하니 육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사관리사의 경우 종일 있으신 분은 한달에 200만원대 중반에서 후반 정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외국인 가사관리사의 경우 1.5배에서 2배 가량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것이니만큼 사업이 잘 정착되어서 별도의 지원금도 주어진다면 많은 이용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