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및 명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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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개화시기

2023년 벚꽃 개화시기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상기온으로 전반적인 기온이 상승하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짧게는 1,2일에서 길게는 일주일가량 개화시기가 빨라졌습니다. 2023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 및 명소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3월말부터 4월 중순까지가 벚꽃이 절정에 이를 걸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4월 중순쯤에는 봄비가 내리면서 벚꽃들이 많이지므로 벚꽃구경을 예정중이시라면 3월말, 4월초까지는 계획하셔야겠습니다.

시작은 3월 20일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지역적으로 점점 상승하게 되고, 비교적 추운 지방인 4월 7일 강원도를 마지막으로 전국적으로 벚꽃이 개화될 전망입니다.

개화시기는 벚꽃이 피우기 시작하는 시기이고, 벚꽃이 만개하였을 때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만개하기 직전 시기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대략 개화때로부터 일주일 내지 10일이 지난 시점을 말하는 데, 제주도를 기준으로는 3월 말, 서울을 기준으로는 4월 둘째주인 4월 10일정도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지난 몇년과는 달리 마스크가 해제되고, 코로나가 잠잠해진 첫해라서 벚꽃에 대한 기대감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서 벚꽃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벚꽃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에서 국회의사당을 끼고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길이 가장 핵심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여의서로이지만 사람들에게는 윤중로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윤중로는 원래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지만, 벚꽃축제기간에는 차의 통행을 막고 도보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벚꽃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해 군항제는 1963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61번째 축제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그 규모와 역사가 대단한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막전야제부터 페스티벌이벤트, 각종이벤트를 진행하게 되며, 축제 시작 전날인 3월 24일 금요일에는 진해군항제 전야제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방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진해 군항제의 큰 테마지역은, 중원로터리, 여좌천, 경화역, 공설운동장으로 구분될 수 있고, 이중 뭐니뭐니 해도 중원로터리에서의 벚꽃구경이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경주에서 벚꽃축제를 실시합니다.

대릉원돌담길에서는 벚꽃거리 예술로, 벚꽃같이보깅, 벚꽃 멍, 벚꽃 빛과 벚꽃샤워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봉황대 광장에서는 댕댕이와 함께 놀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덴벚꽃길 벚꽃축제에서는 벚꽃터널과 무대공연등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먹거리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단위, 연인단위로 구경가기 좋습니다.

그간 코로나때문에 개최를 하지 않았으나, 코로나가 많이 잠잠해지고 마스크쓰기가 해지되면서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는 만큼 그 기대가 큽니다.